중고차 구매,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까? 2025년 절차 & 서류 총정리

중고차 구매 시 반드시 확인해야 할 서류와 절차

 

중고차, 막상 사려면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하시죠?
특히 처음 구매하시는 분이라면 허위매물이나 사고차 구입으로 손해를 볼 수 있어 더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 글에서 2025년 기준 중고차 구매 절차와 필수 확인 서류를 정리해 드립니다.

 

 

 

 

2025 중고차 구매 절차 요약

 

중고차는 신차보다 가격은 저렴하지만, 사고 이력, 침수, 주행거리 조작 등 리스크가 따릅니다. 아래 순서대로 차근차근 진행하면 비교적 안전하게 차량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1. 차량 검색 및 시세 파악: 엔카, K카, KB차차차 등 플랫폼 활용
2. 성능점검기록부 요청: 엔진, 변속기, 사고 유무 확인
3. 시운전 및 실물 확인: 브레이크, 핸들, 소음 여부 체크
4. 계약서 작성: 공정위 표준 계약서 양식 사용 권장
5. 차량 이전 등록: 자동차등록사업소에서 명의 이전 완료

 

✅ 팁: 매도인이 제공하는 서류를 직접 스캔하거나 사진으로 기록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중고차 구매 시 꼭 확인해야 할 서류

 

서류만 제대로 확인해도 절반은 성공입니다. 아래 5가지 서류는 반드시 확인 후 계약하세요.

 

서류명	확인 포인트
성능점검기록부	엔진·미션 상태, 사고 유무, 판정 여부 필수 확인
자동차등록증	소유주 일치 여부 및 최초 등록일 확인
자동차세 완납증명서	체납 여부 확인 (이전 등록에 영향 있음)
보험이력조회서	카히스토리 등 통해 수리 이력 및 침수 여부 조회
중고차 매매계약서	공정위 표준계약서 사용 여부 확인

 

※ 특히 성능점검기록부 누락은 허위매물의 대표적 특징이므로 주의하세요.

이런 차량은 피하세요!

 

가격이 저렴하다고 해서 무작정 계약하면 낭패를 볼 수 있습니다. 다음과 같은 차량은 반드시 피하세요.

 

• 할부 승계 차량: 금융사 명의 → 개인 명의 이전 불가 또는 제한
• 보험 수리 이력 3건 이상: 사고가 잦은 차량일 가능성 높음
• 시세보다 지나치게 저렴한 차량: 허위매물 또는 침수차 가능성 있음
• 성능점검기록부 미제공 딜러: 법적으로 의무 제공사항을 누락하는 경우 불법 가능성

 

💡 ‘시세보다 너무 싸면 의심부터!’는 중고차 시장의 철칙입니다.

Q&A

Q. 인증 중고차 플랫폼은 어떤 게 있나요?
A. K카, 현대캐피탈 인증중고차, 볼보/벤츠 인증중고차, KB차차차 등 공식 인증 딜러 매물이 있는 플랫폼을 이용하세요.

 

Q. 직접 시운전을 꼭 해야 하나요?
A. 가능하면 반드시 해야 합니다. 브레이크, 핸들 떨림, 소음 등은 실물에서만 파악됩니다.

 

Q. 성능점검기록부는 무료로 받을 수 있나요?
A. 네. 법적으로 딜러는 무조건 제공해야 합니다. 거부 시 거래 중단이 바람직합니다.

 

Q. 계약 후 차량 문제가 생기면 환불 가능한가요?
A. 계약서에 명시된 조건에 따라 다르며, ‘중대 고장’은 30일 이내 A/S 또는 환불 대상입니다.

 

Q. 자동차세 체납된 차량은 구매해도 되나요?
A. 이전 등록이 제한되므로 자동차세 완납증명서 확인 후 진행해야 합니다.

마무리 요약 및 추천 전략

 

중고차는 똑똑하게 고르면 합리적인 소비가 되지만, 대충 고르면 수리비 폭탄과 분쟁의 시작이 됩니다. 최소한의 절차와 서류 확인만 잘해도 80%의 문제는 예방할 수 있습니다.

 

차량 검색 → 서류 확인 → 실차 점검 → 시운전 → 계약 → 이전 등록 이 순서를 지키고, 인증된 플랫폼 또는 공정위 표준계약서를 사용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처음이라면 K카나 현대 인증중고차 같은 공식 매매처를 이용하는 것도 안전한 선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