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둘째 주 초여름 입맛 살리는 식단 정리

입하가 지나고 점점 더워지는 5월 둘째 주,
이럴 때일수록 몸속 열을 식혀주고 입맛을 돋우는 제철 식단이 필요합니다.
시원한 국물, 산뜻한 나물, 고단백 해산물까지 초여름 건강 밥상을 준비해 보세요.
👇 지금부터 일주일 식단표로 쉽게 정리해드립니다!

 

 

 

 

5월 재료 리스트

 

초여름 입맛과 건강을 살리는 재료는 따로 있습니다!
5월 둘째 주, 식탁에 올리기 좋은 제철 식재료를 먼저 확인해 보세요.

 

• 채소: 달래, 냉이, 쑥, 미나리, 봄동, 열무, 유채나물, 두릅, 쑥갓, 우엉, 마늘종
• 해산물: 주꾸미, 멍게, 꼬막, 오징어, 해물류
• 기타: 미역, 새싹채소, 브로콜리, 감자

 

✔️ 열무, 오이, 미역, 콩나물 등은 체온을 낮추고 수분을 보충해 여름철 입맛을 살려줍니다.

5월 둘째 주 식단표

 

아래는 5월 둘째 주 점심·저녁 식단표입니다.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균형 잡힌 식단으로 건강한 한 주를 보내보세요.

 

요일	점심	저녁
월	콩나물냉국 + 김치볶음밥	된장찌개 + 달래무침 + 두부구이
화	상추쌈 + 제육볶음 + 쌈장	버섯들깨탕 + 가지나물
수	열무김치 + 고등어조림 + 밥	냉이달걀찜 + 미역초무침
목	오이냉국 + 유부초밥	들깨미역국 + 두부조림
금	브로콜리된장무침 + 닭볶음탕	도토리묵 + 열무비빔밥
토	봄나물비빔밥 + 된장국	낙지볶음 + 콩나물무침
일	삶은 감자 + 쑥갓된장무침 + 고기반찬	해물파전 + 동치미

식재료 포인트

 

• 열무, 오이, 쑥갓: 수분 보충 + 해열 효과로 더위에 강한 식재료
• 도토리묵, 미역, 콩나물: 위에 부담 없는 가벼운 반찬, 소화력 강화
• 낙지, 고등어: 단백질과 오메가-3 풍부, 피로 해소에 탁월

 

🍽 TIP: 자극적인 음식보다는 부드럽고 상큼한 조리법으로 소화에 도움을 주는 식단을 구성하세요.

Q&A

 

Q1. 미역은 어떻게 먹는 게 가장 시원하나요?
A1. 초무침, 냉국, 들깨미역국 등으로 시원하게 즐길 수 있어요. 특히 들깨미역국은 고소함도 있어요.

 

Q2. 열무김치는 지금 담가도 되나요?
A2. 지금이 열무 제철! 시원한 국물김치로 담그면 2~3일 만에도 먹을 수 있어요.

 

Q3. 아이 있는 집에 낙지볶음은 괜찮을까요?
A3. 매운맛을 줄이고 야채를 듬뿍 넣으면 아이도 먹을 수 있어요. 대체로 주꾸미볶음도 추천합니다.

 

Q4. 삶은 감자는 어떻게 먹는 게 맛있나요?
A4. 소금 약간 뿌리거나, 마요네즈+머스터드로 샐러드로 먹어도 좋아요. 고기반찬과 찰떡궁합입니다.

 

Q5. 도토리묵 양념장은 어떻게 하나요?
A5. 간장, 참기름, 다진 마늘, 고춧가루, 식초, 깨소금을 기본으로 한 새콤달콤한 양념이 가장 잘 어울립니다.

정리하며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기 전, 입맛을 살리고 체력을 보강해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번 주 식단은 제철 재료로 속을 시원하게, 영양은 든든하게 채울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매일 한두 가지 반찬만 준비해도 충분히 건강한 밥상을 차릴 수 있어요.

✔️ 제철 음식은 계절을 이기는 지혜입니다. 가벼운 밥상으로 속부터 시원하게!